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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드러운 마음(육신의 마음)은 무엇을 가리키는가?
RevSuh  2008-08-03 15:15:18 hit: 2,339

     "내가 그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신을 주며 그 몸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서"  (겔 11:19)

하나님은 우상숭배와 배교로 포로되고 외국에 흩어지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시 본토로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신다.  이스라엘의 귀환은 영적 갱신을 동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귀환하려면 외적인 장애물들(미운 물건과 가증한 것)을 제하여 버려야 했다. 사람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위한 준비는 사람이 회개하고 회개를 위한 실제적 단계를 취하는데 자발적이 되는데 있다.  물론 이 말씀은 사람이 그들 안에 하나님이 들어오시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삶을 정결케 하는데 시발자여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차라리 하나님은 그의 죄를 인정하고 거기서 돌아서려고 하지 않는 자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실 수 없음을 의미한다(1).
  
이런 맥락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시고 그 속에 새 신을 주시며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그런데 여기 부드러운 마음을 영역 성경에서는 모두 육신의 마음(a heart of flesh)으로 번역하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부드러운 마음이 육신의 마음인가?  성경에서 육신은 언제나 사람의 죄성을 가리킬 때 쓰는 말이 아닌가?
  
바울 서신에서 육신이란 말은 죄의 역동적 원리요 (갈 5:17; 유 23절) 중생하지 않은 자는 죄있는 육신이요(롬 8:3) 육신을 따르는 자다(롬 8:5).  우리 안에서 정과 욕심의 육신은 사망을 이룬다(롬 7:5).
  
그러나 구약성경에서 육신이란 말은 신약에서처럼 타락한 인간의 중심적이고도 역동적인 원리이긴 하지만 사람의 육신(몸)과 인격을 강조한 말이다(2).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굳은 마음(돌 같은 마음, the stony heart)자의로 굳어진 마음을 제하시고 대신 그곳에 육신의 마음(an heart of flesh)을 두시겠다고 하신다.  여기서 그 돌 같은 굳은 마음은 하나님께 대해 완고하며 고집스런 저항에 대한 비유이다.  따라서 여기 육신의 마음은 굳은 마음과 대조적으로 쓰였으므로 여기서는 우리말 성경 번역에서처럼 따뜻하고 살아있는 그리고 반응하는 마음을 가리켰다.  이렇게 성경적인 어떤 상징이나 비유들의 뜻은 그것이 쓰여진 문맥에 좌우된다(3).
  
구약에 약속된 새 신이나 부드러운 마음 또는 정한 마음은 오순절 성령의 강림으로 온전히 이루어지게 되었다. 따라서 오순절에 강림하신 성령께서 신자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며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하시므로 정결하게 해 주신다(행 15:9; 참고, 행 2:4).

   주
   1. John B. Taylor, Ezekiel(Downers Grove: IVP, 1969), p.112
   2. Walter A. Elwell, Ed., Evangelical Dictionary of Theology(Grand Rapids: Baker, 1984), pp.417-418
   3. Larry Richards, Bible Difficulties Solved(Fleming H. Revell, 1993), p.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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