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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가 살아나는 환상은 죽음 후에 부활과 1948년 이스라엘의 재건을 기술하고 있는가?
RevSuh  2008-08-02 22:40:54 hit: 3,102

     "내가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살게 하고 내가 또 너희를 너희 고토에 거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이 일을 말하고 이룬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겔 37:14)

여기 마른 뼈들은 포로된 이스라엘 백성을 가리켰다.  그들은 바벨론에서 10년 이상을 살았다.  그들이 거기서 고국으로 귀환할 수 있으리라는 소망은 뼈가 아주 말라붙었듯이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그 뼈들이 살아나리라고 한다.  그리고 이는 두 단계로 실현되었다.
  
첫 단계는 에스겔이 그 뼈들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도록 명령하는 일이다.  이 명령으로 흩어진 해골과 뼈들이 서로 연접하여 개개의 시신이 되었으나 아직도 그들에게 생명은 없었다.  
  
두 번째 단계는 에스겔이 생기에 대하여 명령하니 생기가 사방에서부터 불어와 죽임을 당한 자에게 들어가 살게 되었다.
  
그러므로 이 사건은 먼저 말씀의 설교가 있었고, 후에 기도가 있으므로 마른 뼈가 실제로 소생하는 기적이 이루어졌다(1).  따라서 이 사건의 영적인 교훈은 죄로 죽은 영혼이 말씀과 기도로 소생하게 될 것을 가르쳐 준다 하겠다.
  
이제 이 사건이 부활을 가르치는 지부터 알아보자.
대부분의 주석가들은 에스겔 37장의 요점은 죽은 자의 부활 교리를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는데 동의한다.  테일러(John B. Taylor)는 여기서 에스겔이나 청중 어느 편에서도 부활을 믿은 것이 아니며 이스라엘의 부흥의 계획일 뿐 죽은 자의 부활의 교리를 가리킨 것이 아니라 하였다(2).
  
짐머리(Zimmerli)도 개인들의 부활에 대한 구절로 보려는 어떤 사상도 부인했다.  위버스(Wevers)도 1-14절에서 부활에 대한 어떤 암시도 부인했으며 부활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놓기만 했다고 보았다(3).
  
따라서 에스겔이 부활의 교리를 가르치려고 한 것이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그 환상의 주목적은 이스라엘의 회복이었다.
  
그러나 적용 면에서 볼 때 부활의 가능성은 있을 것이다.  구약에서 몸의 부활에 대한 소망의 발전은 욥기 14:7-10과 19:25-27에서처럼 그것을 갈망하는 데서부터 에스겔 37:1-4에서처럼 그것이 명시화되고 단 12:2-3에서처럼 그 실제적인 가능성과 그것을 믿는 데까지 추적할 수 있다(4).
  
그러면 이제 두 번째 문제 이 환상이 1948년 이스라엘의 실제적 재건을 가리켰는지 알아보자.
위에서 이미 지적한 대로 여기 에스겔의 환상은 바벨론에 포로되어 해골과 마른 뼈처럼 소망이 없던 저들이 몸으로 다시 살아나듯이 다시 팔레스틴의 고국으로 귀환될 것을 가리켰으며 그 예언은 이미 성취되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 대한 구약의 약속들이 문자적이라고 믿는 이들은 마침내 세계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이 다시 약속의 땅에 모여 국가를 이룰 것으로 본다.  따라서 이렇게 보는 이들은 이 에스겔의 환상이 1948년 이스라엘의 정부 수립을 의미할 수도 있다고 본다(5).
  
더 나아가서 아직은 이 예언이 오늘 팔레스틴에 사는 이스라엘 민족에게서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으므 로 그리스도께서 그의 왕국을 세우기 위해 재림하실 때(참고, 마 24:30-31),
하나님께서 그 땅에 믿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으실 때 성취되리라 한다(렘 31:33; 33:14-16)(6).
  
이런 해석은 특별히 세대주의적인 입장에 서 있는 학자들의 주장이다.  그러나 위의 예언이 에스겔에게 주어졌을 때 주님의 재림 때까지 문자적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장래에 있을 사건을 다 예언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에스겔 37장은 그 당시 바벨론에 포로되어 소망없이 살던 그 백성이 다시 팔레스틴의 본토로 귀환하게 되리라는 하나님의 소망스런 약속이었다.  물론 대부분 구약의 예언들이 그들 당대에 이루어질 사건에 대한 것일지라도 그보다 훨씬 먼 장래 즉 말세에 있을 사건들도 겸한 이중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이 경우 이스라엘의 경우이기보다 영적인 이스라엘에 관한 예언이었다.
  
   주
   1. Cf. John B. Taylor, Ezekiel(Downers Grove: IVP, 1969), pp.234-236
   2. Ibid.,
   3. Lamar Eugene Cooper, Jr., Ezekiel(Broadman & Holman, 1994), p.319
   4. Lamar Eugene Cooper, Jr., Op.cit., p.321
   5. Cf, Larry Richards, Bible Difficulties Solved(Fleming H. Revell, 1993), p.187
   6. John F. Walvoord & Roy B. Zuck, the Bible Knowledge Commentary, Old Testament(Victor Books,
      1985), p.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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