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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이

 

 

 

 


예수님의 족보 (마태복음 1:1-16 ; 누가복음 3:23-38)
revdavidsuh  2008-08-11 14:11:44 hit: 1,896

      
  두 복음서가 다같이 예수님의 족보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그 방법이 서로 다르며 다윗 후대에 와서는 그 이름들이 서로 다르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
  마태는 유대인을 대상으로 복음서를 썼다. 따라서 예수님을 구약성경에 약속된 그리스도라는 사실에 그들의 신앙을 세우려는 목적이 있었다.1)  이런 점에서 그는 자연히 그 민족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한다.  
  그러나 누가는 이방인을 대상으로 그의 복음서를 썼다. 그는 모든 민족을 그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자연히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두 족보가 아브라함에서 다윗 때까지는 일치하지만, 그 후 다윗부터 요셉까지는 두 사람밖에는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차이점을 보다 상세히 적어 보면 마태는 아브라함으로 시작해서 앞으로 나가고, 누가는 예수님으로 시작해서 아브라함에게로 돌아간다. 마태는 여고냐 스알디엘 그리고 스룹바벨로 나아가는데 누가는 네리를 통해서 스알디엘과 스룹바벨로 이어진다. 그러면 왜 이런 차이점이 생겼는가?
  대체로 아래 세 가지 설이 그 대표적인 설명이다.
   1. 누가는 예수님의 실제적 혈통 마리아의 족보를 제시해 주는 데 비해서, 마태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법적 아버지 요셉의 족보를 전해 준다고 한다.  
       이 설은 헬리의 아들 요셉을 결혼에 의한 헬리의 아들 요셉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이 설의 약점은 어느 경우든지 족보는 여성 혈통을 통해서 추적하
       지 않았다는데 있다. 그러나 누가는 동정녀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인간 아버지 없는 족보가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는다. 그
       러나 그것은 누가가 동정녀 탄생을 예외적인 경우로 보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2. 아프리카너스(Africanus, A.D. 220)는 거기에 계양제도(Levirate)의 결혼이 있었다고 추정하였다. 그는 헬리가 무자하게 죽었을 때 아버지는 다르나
      어머니는 같았던 야곱이 그 과부와  결혼해서 요셉이 출생했다는 것이다. 이 견해에 의하면 누가는 족보를 그의 법적 아버지 헬리를 통해서 소개해  
      주는데 비해 마태는 우리에게 그의 실제적 아버지 야곱을 통한 요셉의 족보를 제시해 준다고 본다.
   3. 메이첸(J. Gresham Machen)은 하비(Lord Harvey)의 견해를 주장하는데 이 견해는 누가가 우리에게 특별한 혈통 즉 마침내 마리아의 남편 요셉이
      속했던 다윗의 후손들을 소개해 주는 데 비해서 마태는 우리에게 만일 왕권이 지속되었다면 법적으로 다윗의 권좌를 상속하였을 사람들 즉 다윗의  
      법적인 후손들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다. 이 견해에 의하면 야곱은 마태복음에서는 요셉의 아버지요 다윗의 왕좌에 상속자로 자식이 없이 죽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상속이 헬리의 가계로 넘어갔다는 것이다.2)

  이상의 세 설 중에 어느 한 설을 택하기가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마태는 요셉의 족보를, 누가는 마리아의 족보를 기록했다고 보는 것이 정론이다. 이렇게 누가는 마리아의 편에서 쓰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의 족보에서 요셉은 그에게 마리아만큼 중요하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요셉의 이상은 헬리요 라고 했는데(24절) 헬리는 마리아의 아버지로 요셉의 장인이었다. 여기서 마태는 혈통적인 자세한 족보 대신에 왕족으로서 예수님의 혈통의 본성을 강조하였다.3)

  예수님의 족보의 의의는 무엇인가?

   1. 유명한 이름이 연이어 나오는 구약 이스라엘의 역사와 함께 한 혈통에 예수님의 이름을 넣음으로 독자로 하여금 하나님의 구속목적의 전진운동을 상
      기하게 한다.
   2. 그 역사를 14대의 세 그룹의 규칙적인 틀로 조직함으로서(17절) 준비의 기간이 이제 완성되었으며 예수님 안에서 성취의 때가 도래되었음을 가리켜
      준다.
   3. 유다의 왕통을 통한 예수님의 족보를 추적함으로 유대인의 왕이라는 호칭에 대한 그의 주장을 지원해 준다.
   4. 이 족보는 족보에서 다윗의 자리를 강조할 뿐 아니라(1:6) 14대 수로(1:17) 다윗의 이름을 사용함으로 다윗의 후손으로서 그의 신분을 세워준다.
   5. 유다의 왕통의 조상에 어떤 불규칙성은 예수님의 탄생의 방법에 반대를 반격하는데 기여한다. 이렇게 예수님의 잉태는 마태의 서론 부분에 매우 중
      요한 부분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취급하시는 구원사의 새로운 시작이다.4)

   주
   1. R.C.H. Lenski, The Interpretation of St. Matthew's Gospel(Minneapolis : Augsburg, 1964), p.25
   2. Leon Morris, Luke(Grand Rapids : Eerdman, 1989), p.110
   3. Craig S. Keener, A Commentary on the Keener Gospel of Matthew(Grands: Eerdmman, 1999). p.76
   4. R.T. France, Matthew(Grand Rapids : Eerdmans, 1989), pp.71-72





바벨론 포로와 그리스도 사이에 족보의 기록은 13대인가? 14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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