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Suh |
2012-01-10 21:33:56 hit: 5,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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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베드로전서를 요약하면 구원에서의 특권과 선택의 축복 그리고 고난의 신학을 이해하는 성숙한 신자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눌 위대한 장래의 소망을 기다리면서 거룩과 겸손으로 살게 된다는 것이다.
박해는 신자의 삶에서 성장이 아니며 불평의 원인이 된다. 이는 우리의 반응에 달렸다. 본문의 신자들은 박해 중에 있었던 베드로는 그들에게 그들의 근원을 상기시킨다. 그들은 소망의 삶을 살도록 중생했다. 따라서 그들의 성품과 행위는 그들을 부르신 거룩한 분을 모방함으로서 책망을 초월한 것이어야 한다. 증명된 성품의 열매는 복종에 뿌리한 행동으로 율법에 속한 시민, 순종하는 고용인, 복종하는 아내, 사랑하는 남편으로 행동하게 될 것이다. 고난때 신자는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에 복종함으로 고난이 신앙의 성장과 성숙의 동기가 될 수 있어야 한다.
본서는 Petros Apostolos Iesou Christou, 베드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란 구절로 시작한다. 이것은 초기의 명칭 Petrou A, 베드로의 첫 번째에 근거한 것이다.
베드로전서는 누가 썼는가?
할례의 사도 베드로가 본서를 썼다.
1. 내증
어떤 학자들이 본서의 베드로 저작을 부인하지만 본서의 베드로 저작은 내증이 충분하며 외증도 강하다.
1) 본서의 주장이 본서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에게서 왔다고 주장한다(1:1).
2) 그는 역시 그리스도의 고난(1:1)의 증인이라고 주장한다. 베드로가 증인이었듯이
3) 여기에 더해 본서의 특성과 내용이 사도행전 2, 4장 그리고 10장에 나오는 베드로의 연설과 유사하다.
4) 사도행전의 연설은 베드로전서에서 나오는 낱말, 말씨, 사상과 같다.
5) 5장 2절에 나오는 권위있는 어조와 명령, 장로들에게 목자들이 되라는 명령이 목자장이신 예수님에 의해 같은 책임이 주어진 베드로에게 적합하다(요 21:16).
6) 어떤 문체의 상이함은 비록 베드로가 어부로 훈련받지 못한 사람이지만(행 4:13) 그는 그때이래로 30여년간 배웠으며 또 그의 서기로 실라를 사용했다(5:12).
2. 외증
1) 베드로전서의 첫 번째 언급이 다른 1세기의 책 - 베드로후서(3:1)이라는 사실이 자주 간과된다. 역시 유다서 17절은 베드로후서 3장 2절을 인용하는데 1세기후반에 본서의 존재를 확증한다.
2) 베드로의 이름이 본서의 가장 초기의 사본에서 발견되며 초대교회가 본서가 베드로의 저작이 아니라면 수납하지 않았을 것이다.
3) 본서는 사도요한의 제자 폴리갑, 우서바나바, 로마의 클레멘트, 이래니우스, 예루살렘의 씨릴, 유세비우스 그리고 어거스틴 같은 초기 교부들이 베드로의 저작으로 인용했다.
베드로전서는 언제 썼는가?
베드로전서는 주후 64년에 기록되었다. 본서은 베드로가 주후 64년에 시작된 네로의 박해 아래서 죽기 전에 썼다. 본서는 바울 서신의 대부분이 기록된 후에 썼다고 보는데 그 이유는 베드로가 바울의 서신들을 인용하고 있기 때문이다(벧후 3:15-16). 주후 60-62년에 기록된 에베소서, 빌립보서, 그리고 골로새서보다 후에 기록되었으므로 주후 64년이 적
베드로전서는 어디서 썼는가?
베드로는 바벨론에 있는 교회로부터 인사하고 있다(5:13). 따라서 베드로는 그 곳에서 본서를 썼음을 암시해 준다. 현대 학자들은 바벨론을 구약 이스라엘에 대한 관계에서 바벨론의 역할로부터 세상의 권세에 대한 상징으로 보려고 한다. 계시록에 나오는 바벨론에 적용해 볼때 베드로는 그의 시대에 세계적인 영향력의 중심인 로마를 언급했을 것이다. 바벨론에 있는 그녀(she)는 우리말 성경에서처럼 로마에 있는 교회를 가리켰다.
베드로전서는 누구에게 썼는가?
베드로가 의도했던 대상은 이방인이었다(1:18, 2:10; 4:3). 이런 신자들은 지금의 터키인 소아시아의 다섯 개 로마 지방에 살고 있었다(1:1). 베드로의 복음을 전하는 자들은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란 언급(1:12)은 그가 이런 신자들을 개인적으로 복음화하지 않았음을 암시해 준다.
베드로전서의 주제와 목적
베드로전서는 이전보다 더 큰 박해에 직면한 독자들에게 이런 시련에 대해 하나님의 조망을 주므로서 그들이 믿음에서 흔들림없이 견녀낼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들은 호된 시련에서 놀라지 말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따르는 예수님도 고난을 당하시고 죽기까지 하셨기 때문이다(2:21; 3:18; 4:1, 12-14). 그들은 차라리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권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베드로는 본서의 기록 목적을 아래와 같이 언급하고 있다.
1) 고난 중에 있는 신자들에게 용기를 주려고 했다(5:10-12; 1:6).
2) 그는 그들에게 그들의 구원(2:12)은 어려운 상황에서까지 어떻게 살아갈지를 보여주려고 했다.
3) 그는 정부의 압력을 누그러뜨릴 소망으로 그리스도를 생각함으로 복종하라고 권면하려고 했다. 따라서 본서의 주제는 그를 위해 고난 중에 그리스도께 복종하라는 것이다.
베드로전서가 신앙에 대한 우리 이해에 기뻐하는 것은 무엇인가?
1. 구약을 사용함
히브리서와 계시록을 제외하고 본서는 신약에서 구약에 그렇게 많이 의존하는 책이다. 본서는 구약을 8회나 인용하는데 이는 구약을 자주 인용하고 있으며 구약의 개념과 단어로 채우고 있음을 암시한다.
2. 소망
베드로는 고난받는 신자들을 그들의 장래의 영화에 대한 신뢰하는 기대의 소망을 강조함으로 위로하였다(1:3-12).
3. 하나님의 백성
베드로는 고난받는 신자들을 이스라엘의 구약의 언어를 반복하여 신자들에게 적용함으로 위로한다.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상속(1:4), 하나님의 권속(4:17), 새성전, 영전인 집(2:5),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고 불러냄을 받았다는 것이다(2:7). 이런 모든 말들의 사용은 베드로의 독자들이 주로 이방인임을 암시한다. 이스라엘 호칭과 특권이 교회로 이전된 것을 주의깊게 가르치고 있다.
4. 그리스도
베드로는 고난받는 신자들을 그들의 소망과 그리스도의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과 동일시함을 근거로 하여 위로하였다. 신자의 축복(1:3, 18-21; 2:24-25; 3:18; 4:1), 그리스도의 모든 악한 영적 존재들을 이기심(3:19, 19-22), 그리스도의 재림(1:7, 13; 5:4), 그리스도의 고난을 통한 영광(1:11; 4:13; 2:21-23).
베드로전서의 핵심단어, 요절 및 장
핵심단어 :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
요절 : 1:10-12; 4:12-13
『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고한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1:10-12)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4:12-13)
핵심장 : 4장
제 4장은 신약에서 어떻게 박해와 고난을 다뤄야 하는지 중심에 있다. 그리스도의 고난은 우리의 모델이 될 뿐 아니라(4:1-2) 우리가 그것을 인해 그의 고난에 참여할 수 있음을 기뻐해야 한다(4:12-14).
여기서 베드로는 바울의 신학과 야고보의 윤리에 영향을 받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바울은 믿음의 사도이며, 요한은 사랑의 사도이고 베드로는 소망의 사도이다.
베드로전서의 메시지
1. 신자의 세계관적 요소들
본서는 주권과 섭리, 언약과 구속 그리고 윤리와 도덕의 세계관적 범주에 주목하고 있다. 성경의 어느 책보다도 본서는 고난과 구원 사이의 관계를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2. 하나님
본서는 그의 예지에서부터(1:2) 그의 은혜까지 하나님의 많은 속성들을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것의 목적이다(4:11). 예수님의 죄인을 위한 고난과 죽음이 강조되었는데 그의 부활과 영광 중에 재림이 크게 강조되었다. 성령님은 옛 선지자들을 영감하셨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보내신 분이시다(1:11; 4:14). 베드로전서 1:2은 삼위일체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본문이다.
3. 인간
베드로전서는 복음이 사람들의 관계에서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을 보여주므로 모든 계급의 인간의 생명을 고귀하게 된다. 신자는 정부와 고용주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복종해야 한다. 신자의 가정에서 남편과 아이들은 서로간에 존경할 책임이 있다. 회중안에서 영적 지도자들(장로, 5:1)은 그들의 양무리를 겸손한 종들로 상호 복종의 환경을 만들므로 인도해야 한다.
4. 구원
본서에서 구원은 과거, 현재, 미래이다. 과거의 국면은 구원을 사기 위한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처럼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표현한다(2:9; 3:18). 현재의 국면은 중생과 하나님의 백성의 진전하는 신앙을 포함한다(1:3, 21; 5:9). 그리스도의 재림에서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능력으로 지켜지는 자는 말세에 나타나게 되는 예비된 구원을 받는다.
베드로전서의 내용분해
제1부 신자의 구원 1:1-2:12
Ⅰ. 인사 1:1-12
Ⅱ. 신자의 구원 1:3-12
1) 장래의 소망 1:3-4
2) 현재의 시련 1:5-9
3) 과거의 기대 1:10-12
Ⅲ. 신자의 성화 1:13-2:12
1) 거룩하다 1:13-21
2) 서로 사랑하라 1:22-25
3) 하나님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라 2:1-3
4) 영적 제사를 드려라 2:4-10
5) 육신의 정욕을 피하라 2:11-12
제2부 신자의 복종 2:13-3:12
Ⅰ. 정부에 복종 2:13-17
Ⅱ. 사업에서 복종 2:18-25
Ⅲ. 결혼에서 복종 3:1-8
Ⅳ. 삶의 전부에서 복종 3:9-12
제3부 신자의 고난 3:13-5:14
Ⅰ. 고난중에 행동 3:13-17
Ⅱ. 고난에 대한 그리스도의 모범 3:18-4:6
Ⅲ. 고난중에 명령 4:7-19
Ⅳ. 고난중에 사역 5:1-9
1) 장로 : 양무리를 치라 5:1-4
2) 성도 : 네 자신을 겸손히 하라 5:5-9
Ⅴ. 축도 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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