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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이

 

 

 

 


사탄교 숭배자들의 신앙
RevSuh  2019-04-14 21:03:54 hit: 11

4. 신앙

  사탄 숭배자들의 신앙은 저마다 다르다고 할 정도로 다양하다. 그러나 기독교에 반대하는 입장에서 아래 몇 가지의 신앙에는 대부분이 동의한다.

1) 성경
  대부분의 사탄숭배자들은 성경이나 어떤 권위를 믿지 않는다. 라베이(Lavey)는 “성경은 우화의 어리석은 책이며, 모순과 거짓으로 차 있고, 사람들을 압제하고 노예로 만드는 책이다. 목사들과 신부들이 가르치는 거짓말을 믿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알 수 없다”고 했다.
  사탄숭배자들은 기독교의 성경이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임을 배척할 뿐 아니라 ⌜사탄의 성경⌟을 포함해서 그들이 복종할 것은 없다고 본다. 자신이 최고의 존재인 한 어떤 책도 보조자에 불과할 뿐이며 개인의 뜻에 굴복해야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 숭배자들은 ⌜사탄의 성경⌟에 있는 교훈들에 서명하며 서로간에 안내서가 된다. 사탄 숭배자들에게는 기독교의 성경에 대조적인 ⌜사탄의 성서⌟가 경전이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을 예속시키며 압제하는 책이 아니다. 사람을 노예화하고 억압하는 것은 죄다(요 8:32). 성경은 차라리 선한 삶을 살 수 있는 해 주는 원천이다(시 19:8; 119:32; 146:7; 갈 5:1; 딤후 3:15-17).

2) 하나님
  사탄 숭배자들은 하나님에 관해서도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성경의 하나님을 부인한다. 그들은 사람들의 삶에 관여하는 주권적인 하나님의 존재를 전혀 믿지 않는다. 이들 중에 대부분은 무신론자들이어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들은 하나님은 없다고 한다. 지고의 인간의 삶을 보살피는 하늘에 있는 전능한 신은 없다고 본다. 유일한 하나님인 인간 위에 더할 자는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역시 사탄 숭배자들 중에는 이원론적인 사상을 지닌 자들도 있다. 하나님과 마귀가 존재하며, 이들은 서로 독립적이면서 권세에서는 동등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사탄 숭배자들은 성경과 정반대로 마침내 사탄이 하나님을 이기고 정복한다고 믿는다.
  어떤 사탄숭배자들은 하나님을 그들의 목적 성취에 이용할 수 있는 자연계 배후의 세력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성경은 물론 하나님이 계시다고 증명하는 대신 그 존재를 전제하고 말씀한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셨다(창 1:26-27; 사 44:24; 골 1:16).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께 도덕적인 책임이 있다(출 20장).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며(계 20:11-19) 마귀와 사탄의 사자들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져 영원토록 밤낮 괴로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계 20:10).

3) 예수
  사탄 숭배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서도 그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라베이는 그리스도는 구주와 신성(하나님)으로서 그의 모든 일에서 실패했다고 한다. 이렇게 말하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가 말과 행동에서 승리자 사탄과 정반대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언제나 불합리한 사랑, 자기 부인 그리고 용서를 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탄주의에서는 개인의 권세와 자족감에 관심이 있고 남을 먼저 배려하기보다 자신의 유익이 우선이다.
  라베이는 성경의 예수에 대해 조롱하기까지 한다. ‘나는......미친 구주의 붉은 피에 내 손가락을 깊이 담근다. 그리고 그의 가시에 찔린 이마에 쓴다. 마귀의 참 황제- 노예의 왕이여! .....당신의 마음속으로 말하라......나는 내 자신의 구주라고.’
  다른 사탄 신봉자들은 아예 예수님의 존재를 부인한다. 그는 역사적 인물이기보다 신화적인 인물이라고 본다.
  ⌜사탄의 성경⌟은 약자를 저주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멍에를 상속할 것이기 때문이다. 의롭고 겸손한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갈라진 발굽에 짓밟힐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선언들은 궁극적으로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를 겨냥한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역사성을 부인하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일이다. 예수님의 역사성은 성경이 증명한다(요 20:24-25, 눅 2:1-4). 또 비기독교적인 역사가들의 증언도 있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프스(Flavius Josephus, Antiquities, 20.9.1)와 로마의 사가 타키터스(Cornelius Tacitas, Annals 15:44) 그리고 수에토니우스(Suetonius Life of Calauchius 25.4)가 그들이다. 성경은 이미 사탄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예수님의 역사성을 부인하게 될 것을 예언했다(요이 7).

4) 인간
  사탄 숭배자들에게 인간은 최고의 존재다. 이들에게 우선 순위는 자기 성취요 자기 탐닉이요 자기 찬양이요 쾌락주의다. 다른 사람의 희생을 통해서라도 자기 성취나 자기 탐닉은 악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한 것이다. 인간이 최고의 존재로서 하나님이라고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을 포함해서 세상의 모든 것은 당연히 그를 섬기는 데 이용되어야 하며, 모든 영광은 그 자신에게 돌려져야만 한다. 사탄주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요 타락한 본성의 소리에 굴복하는 무책임한 향락주의다.  
  사탄교에서는 인간은 죄인이 아니다. 따라서 구원의 필요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구주가 필요하지 않다. 원래 죄라는 것은 없다. 다만 기독교에서 만들어 낸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셨다는 것은 하나의 신화일 뿐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자기 성취나 자기 탐닉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는 일까지도 결코 죄가 될 수는 없다. 인간이 만물의 척도이며 스스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인간에게 신은 더 이상 필요한 존재가 아니다.
  이런 사상은 사탄교만의 특성이 아니다. 이것은 16-17세기의 계몽주의 시대에 유행했던 인간론과 다르지 않다. 그때 인간은 성경이나 교회 그리고 전통 등에서 자유했으며 자율적인 인간이 되었다. 스스로 다스림을 받는 자가 된 것이다. 스스로 입법자가 되고 하나님이 된 셈이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죄 없다고 하면 스스로 속이고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않다고 했다(요일 1:8).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죄사함과 심판을 이기고 영생의 생명을 누릴 수 있다고 가르친다(히 10:26-28). 따라서 인간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죄를 깨끗이 함으로 구원받는 길뿐이다(요일 1:7, 9).

5) 내세
  사탄 숭배자들은 사후의 삶에 대해서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은 죽음 이후에는 더 이상 삶이 없다고 한다. 지금 현재의 삶이 전부이기 때문에 그것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다른 사탄신봉자들은 뉴에이지 운동과 유사한 내세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환생의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육체적인 재생의 영원함이 있어서 육신적인 욕망을 계속해서 탐닉하며 살수 있다고 믿는다.
  저들은 마침내 하나님은 패배할 것이며, 그 후에 사탄의 위대한 지옥의 왕국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감각적인 만족을 영원히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적으로 내세를 믿는 이들도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마침내 사탄과 모든 사탄 숭배자들을 심판하셔서 그들을 영원한 고통 속에 던질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현재의 삶에서 마귀를 따르기로 선택하겠다고 한다.
  그들은 내세에서의 영원한 고통이 실제로 있게 된다고 해도 현재 여기서 누리는 감각적인 육체의 쾌락이 더 의미 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내일 세상이 끝난다고 해도 오늘을 즐기겠다는 것이 그들의 생의 목적이다.

6) 성경과 사탄
  사탄은 누구인가? 그는 어디로부터 왔는가? 성경은 사탄의 기원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하지 않는다. 다만 사탄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가 하나님의 뜻에 반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선지자 에스겔은 사탄에 대하여 “나는 신이라 내가 하나님의 자리 곧 바다 중심에 앉았다고 하도다.....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서.....내가 너를 더럽게 여겨 하나님의 산에서 쫓아내었고....내가 너를 땅에 던져 열왕 앞에 두어 그들의 구경거리가 되게 하였도다” 라고 묘사한다(에스겔 28:2; 12-13, 16-17).
  이 구절은 사탄이 하나님의 천사였는데 교만하여 하나님의 존전에서 쫓겨났음을 암시해 준다. 그는 에덴동산에서 뱀으로 왔으며, 큰 뱀, 용으로 나타났다(계 12:3). 그러나 종종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속이기도 한다(고후 12:14).
  예수님께서는 사탄, 마귀가 그와 우리의 원수임을 말씀하셨다(마 4:1). 마귀란 말은 ‘고소자’요 ‘속이는 자’란 뜻이다. 그는 에덴 동산에서 시조 아담과 하와를 꾀여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먹게 함으로써 범죄하고 타락하게 했다(창 3:1, 4-5). 또 욥이 하나님을 믿은 것은 그가 축복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여 고발했고(욥 1:9-10; 2:4-5), 광야에서는 예수님을 시험했다(마 4:3).
  사탄은 악한 원수요 그 이름은 ‘반대자’, ‘적’이란 뜻이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에 반대하는 왕국을 세워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과 싸운다. 하나님 대신 경배받으려고 한다(마 4:10).
  사탄은 역시 거짓의 아비다(요 8:44). 그의 본질은 거짓말하는 것이다. 그는 진리를 말할 수가 없다. 사탄의 다른 이름으로 성경은 바알세블(막 3:22-23)을 언급하는데 그 의미는 ‘파리들의 주’란 뜻이다. 이 말은 가나안의 신들에 대해 조롱하는 이름이다(왕하 2:1). 사탄은 또 죽음의 권세를 가진 자로도 불린다(히 2:14).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시면서 ‘악에서 우리를 구하시옵소서’ 라고 하셨다(마 6:13). 예수님은 악한 자를 사탄 자신이라고 하셨다(요일 2:13). 또 사탄은 이 세상의 임금이라고 하셨다(요 14:30). 그 밖에도 성경은 사단을 이 시대의 신(고후 4:4),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 2:2)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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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장 사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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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웅 목사[Rev. David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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