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종교적인 관행
초월명상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서론적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거기서는 깊은 안식을 위한 비교 종교적 정신 기법과 과학적으로 입증된 유익들이 소개된다. 강의를 들은 후에 지원자들은 초월명상에 입회하기 위해 수수료를 내면 입회 의식에 꽃과 과일 그리고 손수건을 가져오라고 한다.
입회 의식은 향으로 가득한 촛불이 켜진 작은 방에 있는 구루 데이브의 형상 앞에서 꽃과 과일과 손수건을 바친다. 그리고 교사는 구루 데이브 안에서 인격화된 힌두의 신들에게 산스크리트(Sanskrit) 찬가를 부른다. 그 찬가의 내용은 “구루에게 브라만의 영광이, 구루에게 비스누(VISHNU)의 영광이, 구루에게 위대한 주 시바( SHIVA)의 영광이, 구루에게 브라만의 충만의 영광이,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스리(주) 구루 데이브에게 경배하나이다”이다.
입회식에서 보여 주는 분명한 사실은 구루 데이브는 제단 위에 있는 그의 초상을 통해 신으로 경배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경적으로 보면 분명히 인간을 신으로 경배하는 우상 숭배다(출 20:4-5). 따라서 크리스챤은 결코 초월명상의 과정에 가입하거나 초월명상 운동을 지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종교요 우상숭배이기 때문이다.
찬가 후에 전수자는 지원자에게 무릎을 꿇고 비밀한 말이나 명상 중에 되풀이 하는 만트라(Mantra)를 받으라고 초청한다. 거의 다 그만트라는 힌두의 신들의 이름이다. 고급 기법들은 쉬리(주)와 나마(내가 경배합니다)와 같은 산스크리어들을 더해서 만든 만트라를 그 신들의 예배를 위해 사용한다.
초월명상의 시작에는 신앙이 필요 없다. 그러나 마하리쉬의 내적 가르침은 초월명상의 연습이 믿음ㅜ없는 자에게 믿음을 준다고 한다. 더 나아가 교화(enlighterment)를 얻으려면 중재자는 반드시 그의 스승을 믿어야 하며, 마하라시가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믿어야 한다.
믿음에는 세 가지 영역이 있다. 자신을 믿는 것, 스승을 믿는 것,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자신을 믿는 것은 자신의 경험을 의심하지 않기 위해서다. 선생을 믿는 것은 그 교훈의 근본적인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기 위함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비인격적인 절대자)은 사람의 마음과 정신이 지킴을 받고 구도자의 삶에 중요한 안정된 진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하나님 의식으로의 궁극적 성취를 위해서는 가장 위대한 신앙이 요구된다.
1971년 초월명상은 뉴욕에서 캘리포니아에 이르는 공립학교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1976년 2월에 뉴저지에 있는 한 그룹의 기독교인들이 연방법원에 그들의 지역 공립학교에서 창조적인 사고와 초월명상 과정을 가르치는 것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인식한 초월명상의 힌두교적 특성 때문이었다.
피고 측 사람들은 마하리쉬 요기와 그의 세계계획실행위원회(WPEC), 미국의 국무장관, 보건, 교육 그리고 후생성, 주와 지방 학교 직원들이었다.
이 사건은 1977년 12월에 최종 결정이 났다. 미국 지방재판소의 판사 커티스 미로르(H. Curtis Meanor)은 창조적 사고학(SCI)과 초월명상 그리고 푸자(입회식)는 미국의 수정 헌법 첫 조항에 나오는 구절의 문맥에서 성격상 모두 종교적이며, 따라서 뉴저지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피고들은 영구적으로 뉴저지의 공립학교들에서 SCI/초월명상의 가르침, SCI 교재의 사용 그리고 초월명상의 실행(연습)을 할 수 없게 되었다.
1972년 마하리쉬는 그의 일곱 개의 목표를 포함한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 중에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5. 범죄, 마약 남용 그리고 인간의 가정에 불행을 가져오는 말이나 행위의 문제를 풀기 위하여
6. 개인과 사회의 경제적 갈망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7. 이 세대에서 인류의 영적 목표들을 성취하기 위하여
데이빗 해든(David Haddon)이 지적한 대로 이런 목표들은 성경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만 성취될 수 있는 것이다. 마하리쉬의 개명의 시대(Age of Enlightenment)는 지상에 유토피아를 자신이 이루겠다는 메시아의 포부다. 그러나 그런 꿈은 결코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룰 수도 없다. 그런 일은 이전 것은 다 지나가고 새 하늘과 새 땅의 천국이 임할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일은 죽음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유한한 인간의 몫이 아니다. 유일한 왕이시오 심판자시며 구세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세상의 소망, 인류의 참된 소망은 마하리쉬가 아니라 재림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이다(계 2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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