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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부 한국 교회와 이단
RevSuh  2022-10-27 20:57:38 hit: 32

제9부  한국 교회와 이단


제1장 한국 초대교회와 이단


1. 한국 교회의 이단 발생 원인

  이단 발생의 원인은 시대와 나라마다 그 특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의 경우도 사회적 원인, 교회의 내적 원인 그리고 한국의 종교심의 원인 등이 있을 수 있다. 사회적 원인으로는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불안과 혼란, 가치관의 붕괴, 민중의 무지를 들 수 있고, 교회 내적 원인으로는 기성 교회의 무기력, 분열, 부패, 신학의 빈곤, 그리고 형식적 또는 영적 독립성과 폐쇄성을, 한국인의 종교심으로는 도피, 혼합 기복주의, 신비주의적 심성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한국 교회의 이단들은 사회적 불안으로 인해 현세보다 타계 지향적이며 초월적인 힘에 의지하고 싶어하는 심정을 가지고 있고, 기성 교회가 교권적, 제도적이어서 성령의 영적 능력이 쇠진했고, 종말론적 긴장감이 없어지면서 예배가 형식적이고 영적 위안이나 교인들의 열망이나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할 때 발생했다고 할 수 있다. 박영관은 ⌜이단종파비판⌟(1)에서 한국 고유의 샤마니즘, 정서 교육의 빈약성과 낮은 문화 수준을 이단 발생의 원인으로 보았다. 여기에 오랫동안 한국인의 신앙으로 자리해 왔던 불교나 유교의 신앙과 관습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배경과 원인에서 발생한 한국 교회의 이단 운동의 일반적인 공통점은 ⑴ 비성서적이고 비신학적이며  ⑵ 비윤리적이고 도덕적이고 반 사회적이며 ⑶ 현실 도피주의적(종말사상 강조)인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 밖에 제도내 전통적인 교회를 이탈, 분리해 나가는 분파주의적인 특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2. 한국 교회의 이단 논쟁사

1) 1915-1920년대의 이단논쟁
  이 시기에는 제7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가 안식일 문제 등으로 이단 시비가 있었고, 1995년 예장 통합측이 80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재확인 결의했다.
  1910년 장로회 전북 대리회 지역에서 최동진 목사가 자유교를 주창했고, 1911년 평북대리회 지역의 영수 김원유와 강계교회 장로 차학연이 선교사의 처사를 달갑지 않게 여겨 장로정치를 불복, 분립했다.
  1918년에는 김장호 목사가 자유주의 선교사 신학자 공위랑(W.C. Kerr)의 영향으로 이스라엘 백성의 홍해 도하를 바닷물의 간조 현상으로 해석함으로써 황해노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자 조선기독교회를 창설했다.
천주교에 대해서는 로마 교인과 결혼할 수 있느냐로 이단 시비가 그치지 않았으나, 60년대 접어들면서 에큐메니칼 운동의 영향과 진보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1968년에는 신구교가 합동으로 성경을 번역하며 1977년 공동번역 성서를 대한성서공회의 이름으로 발행했다.
  1930년대에는 신비주의로 이단 논쟁이 적지 않았는데 감리교의 이용도 목사를 감리교 경성지방회에서 문제 삼다가 1933년 9월 장로교 제22회 총회에서 이단으로 정죄했다.
  1922년 입신 계시 사건의 김성도와 1933년 ⌜영계⌟란 잡지의 발행으로 자기 목이 떨어지고 예수의 목이 붙었다는 목가름 주장을 하면서 신비주의자 김백문이 이스라엘 총회를 만들었다.
  1927년에는 원산의 감리교회에서 유명화가 예수가 친림했다고 주장하며 접신술을 자행했다.

2) 1950 - 1960년대의 이단 논쟁
  1950년대에는 한국 교회의 이단으로 세계적인 교세를 확보하고 있는 문선명이 통일교를 세워 자신이 재림주라고 주장했다. 그는 성령을 체험한 후 예수를 만나 피가름을 했다고 주장했고, 자신을 감람나무로 주장한 박태선은 전도관을 세웠다. 감리교 장로였다가 후에 목사 안수를 받은 나운몽은 용문산 기도원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했으나 불법 집단으로 이단 시비에 불씨가 되었다.
  박태선의 집회를 따라 다니던 노광공은 대구에 동방교를 세웠는데 자신이 심판주요 창조주로 탄생했다고 주장했다.
  1960년대의 이단 사이비 시비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조용기 목사의 조상숭배문제, 부활 처녀 소동, K장로의 치병안수건, 목사 안수남발, 무분별한 성찬예식, 성령세례 문제, 환상, 방언 등 신앙 운동, 교회 전도문제, 축복과 구원 등의 문제로 사이비로 규정되었다가 예장 통합측 1994년 총회에서 사이비 해제를 받았다.
  권신찬은 예장 통합측 목사로 유아세례는 성경적이 아니므로 확실하게 구원을 깨달은 후에 침례를 받아야 한다며 믿음으로 구원을 얻으니 교리나 제도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였다. 예장 통합측이 사이비로 규정되면서 교단에서 면직되었다.

3) 1970년대 이후 최근까지의 이단 시비
  1970-80년대에는 대성교회(현 평강 제일교회)의 박윤식 목사의 성경 왜곡 문제, 서울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귀신론 문제, 90년대에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의 신비주의 문제, 류광수 목사의 다락방 운동, 할렐루야 기도원 김계화 원장의 치병 문제가 이단 시비에 연류되었다. 그리고 1992년 10월의 휴거 불발 사건의 시한부 종말론이 교계와 사회를 크게 어지럽혔다.

3. 한국 교회와 이단의 평가

Ⅰ) 한국 교회의 이단의 현황과 그 특징
  한국 교회의 이단이나 사이비 집단의 수는 120여 개에 이르며 일반적으로 주요 이단의 분열에 의한 분파적인 특징을 지닌 것이 그 절반을 차지하고 남은 절반은 개인들에 의해 새롭게 시작된 것들이다. 그리고 나머지 소수는 외국으로부터 수입된 것들이다.
  주요 이단과 그의 분파들로는 ⑴ 통일교의 문선명계가 9개 ⑵ 천부교의 박태선계가 16개 ⑶ 이유성계가 4개 ⑷ 김기동계가 5개 ⑸ 권신찬계가 3개 ⑹ 안식교계가 3개다. 그리고 ⑺ 시한부 종말론계가 11개다. 그 합계가 51개이며, 나머지는 주요 이단과 직접 관계가 없이 개인적으로 시작한 것들로 그 교주들 개인의 신앙 체험이나 종교적인 성향에서 빚어진 것들이다.

2) 한국 주요 교단의 이단 판결 실례
⑴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측))
  ① 이단으로 판정 10건 ② 불건전한 사이비 판정 5건

⑵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측)
  ① 개인 4명 ② 단체 6건 ③ 신문, 잡지 3종류 ④ 치리, 강단 교류 금지, 출입금지, 참여 금지 징계 5건
  ⑤ 신학부에 조사 보고 및 위원회 조직 2건

⑶ 대한예수장로회(통합측)
  ① 이단, 단체 10건 ② 비성경적 5건 ③ 사이비 3건 ④ 개인 2명 ⑤ 협력 조직, 목회자 추천 필수, 도입금지 4건⑥ 이단 옹호 언론 5개

⑷ 기독교대한성결교회
  ① 이단 4건 ② 사이비 집단 3건 ③ 경계할 집단 1건 ④ 연구 시작 2건

⑸ 한국기독교 총연합회(2004년) 한기총은 소속 단체 18개이며 소속교단이 62개인 신뢰할 수 있는 연합기관이다.
  ① 이단 19건 ② 담임목사 추천 필수 1건 ③ 참여금지 3건  ④ 비성경적 2건 ⑤ 비기독교적 주장 1건 ⑥ 교리에의 문제는 없으나 예배의 거룩성에 혼란 1건

이상에서 본 대로 이단의 판단 기준과 그 평가는 교단과 연합회 간에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일치한다. 다만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만은 이단에 대한 판단 기준과 평가가 전혀 다르며, 교단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이단 판단이라고 판단한 집단이나 개인을 대부분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어 혼란이 야기될 수 있고, 한국 교회의 이단 퇴치 운동에 걸림돌이 될 것 같다. 총회적으로 이단 대책에 적극적이지 않은 교단은 기장과 기감 그리고 기침인 것 같다. 아마 이런 경향은 그 교단들의 신학적 성향이나 교단 안에 이단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4. 한국 교회 이단의 특성
제4장 신도(神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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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웅 목사[Rev. David 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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