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바울의 목회서신에 나타난 복음의 대적자들
바울은 복음의 대적자들을 요약하여 디모데전서 6장 4-5절에서 잘 묘사해 주고 있다. 저들은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에서 변론과 언쟁을 좋아했다. 저들의 마음은 부패했고, 진리를 잃어버렸으며,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았다. 저들은 파당적이며(딛 3:12), 점점 더 경건치 아니하며(딤후 2:16), 복종치 않고 헛된 말을 하며(딛 1:10), 교회를 수치스럽게 했다(딤전 3:2, 7, 10; 딛 1:11-14). 한때 저들은 교회 공동체 안에 있었으나 복음의 진리를 배척하고 이단으로 떨어져 나간 자들로(딤전 1:6, 19; 4:1; 6:10, 12; 딤후 4:4; 딛 1:4; 참고, 갈 2:14; 고후 11:4) 양심을 버리고 믿음에서는 파선했다(딤전 1:19). 저들은 에베소와 그레데 교회를 속인(딛 1:10) 거짓말쟁이들이며(딤전 4:2),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나 행위로는 부인함으로(딛 1:16) 스스로를 정죄했다(딛 3:11). 또 양심(딤전 4:2; 6:5; 딛 1:5; 참고, 딤전 1:5)과 마음(딤전 6:5; 딤후 3:8; 딛 1:15)이 부패했으며(딤전 3:17), 진리를 상실했다(딤전 6:5). 저들은 무지해서(딤전 1:7) 어리석으며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며(딤전 6:4), 거룩하지 않으며(딤후 3:2), 불경건하며(딤후 2:16), 사랑이 없었으므로(딤전 1:5) 어떤 선한 일을 위해서나(딛 1:16) 복음을 위해서 무익한 자들이다(딤후 3:8). 저들의 동기는 부패했고 명성을 원하며(딤전 1:7) 돈(딤전 6:5-10; 딛 1:11)과 이성(딤후 3:6)을 탐하고 쾌락을 일삼았다(딤후 3:4). 그러면서도 바울과 디모데의 권위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딤전 1:1-2; 4:12, 14; 6:12).
① 바울서신에 나타난 이단들의 기본 요인과 그 원천들
㉠유대적인 요인들
바울의 복음의 대적자들은 유대인의 허탄한 이야기를 가르치며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딛 1:10). 그들은 율법의 교사들로(딤전 1:7) 율법을 구원과 생활양식에 엄격하게 적용했다(딤전 1:8-11). 저들은 바울을 도덕 폐기론자로 고발했으며(딤전 1:5; 2:1-7), 율법에 대한 강조로 믿음(딤전 1:5; 2:1-7)과 하나님의 구원사역의 긍휼을 축소시켰다(딤전 1:12-17). 따라서 그리스도의 역할을 경시하게 되었다(딤전 1:15-17; 딤후 1:8-10). 저들은 족보에 집착하고(딤전 1:4; 딛 3:9), 반 이방인적이었으며(딤전 2:1-7) 음식 규례를 지키고 마술을 즐겼다(딤전 4:3-5; 행 19:13).
버나드(Bernard)는 여기서 복음의 대적자들은 에센파 유대주의가 그 원천이라고 보았다. 그 이유로 ⓐ모세의 율법과 히브리 역사에 관한 상상 ⓑ물질을 부정함으로 금욕주의로 이끈 점 ⓒ마술과 결합하고 ⓓ배타적이며 ⓔ육체 부활을 부인한 점을 들었다.
바울의 복음의 대적자들의 이단적 요소가 유대주의적이라는 입장의 학자로는 엘리코트(Ellicott), 호트( Hort), 버나드(Bernard), 록크(Lock), 부쉘(Buchsel), 스콧(Scott), 스피크(Spicq), 심슨(Simpson), 거드리(Guthrie), 켈리(Kelly), 히버트(Hiebert) 그리고 피(Fee) 등이 있다.
㈁원시적인 영지주의적 요소들
바우르(Bour)는 바울의 거짓된 지식의 망령되고 허탄한 말을 하는(딤전 6:20) 복음의 대적자는 반 말시온적인 언급이라고 보았다. 이에 대한 반대도 있지만(Spiq Relly), 결혼, 출산 음식규례의 금욕주의나 방탕함, 구약에 대한 사색적인 접근, 물질계에 대한 낮은 견해는 영지주의 사상의 전형이다.
토우너(Towner)는 디모데전서 6장 20절과 디모데후서 2장 15-18절을 연관지어 부활에 관한 교훈은 그들의 지식(Gnosis)의 한 부분이라고 결론지었다. 영지주의는 역시 물질계에서 분리된 하나님, 이언(aeons)들의 가족을 묘사하는 데서 신화를 가르쳤다.
영지주의의 요인을 주장하는 학자로는 디벨리우스(Dibelius), 콘젤맘(Conzelmann), 브록스(Brox), 하우페(Haufe), 슈미탈스(Schmithals), 홀든(Houlden), 한슨(Hanson), 오버리너(Oberlinner)가 있다.
②헬레니즘적인 요소들
복음의 대적자들은 헬레니즘적인 요소보다는 영지적인 요소가 더 많았다. 그러나 부활의 부인(딤후 2:18)은 영지주의나 헬라화된 기독교인들 모두의 특성이었다(고전 15장). 금욕주의와 이원론은 영지주의와 유대주의에서처럼 헬라의 철학적 사상에서도 나타난다.
홀트(Hort)는 신화와 족보는 영웅들이 언급되는 헬라 신화의 배경에서도 나오며(Polybius 9.2.1), 이런 사상들이 에베소에 있는 선지자의 성경 해석(haggadic midrash) 안에 혼재되었을 것이라고 보았다(딤전 1:4). 헬라 문화에는 미신과 마술이 널리 퍼져 있었으며(딤전 1:11) 바울서신은 종교와 미신 사이에 분리의 선을 긋기 위한 것이었다. 사도행전은 에베소에서 중요한 세력은 마술이었으며(19:19), 그것은 유대주의의 한 부분이었고(행 8:9; 19:13-14), 반대자들을 애굽의 마술사들과 비교했다(딤후 3:8). 과부들 중에서 어떤 이는 마술을 행했다(딤전 5:13).
따라서 복음의 대적자는 유대주의와 헬라의 혼합적 사상이 혼재되어 있었다고 보았다(Lightfoot, Ellis; Fee 등).
그밖의 요소들을 요약,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저들은 금욕주의를 가르쳤다(참고, 1:15; 딤전 4:3; 참고, 5:14; 딤전 2:15; 참고, 5:14; 딤전 1:3; 딤전 3:3, 8; 5:23; 딛 1:7).
㉡저들은 지나치게 실현된 종말론을 가르쳤다.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했다(딤전 2:18).
㉢저들은 마술을 가르쳤다(딤전 5:13; 딤후 3:8).
㉣저들은 주로 기독론적이지 않았으나 그리스도의 중요성을 경시했다(딤전 1:12-17). 따라서 바울은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이 있으며(딤전 1:12-17), 그리스도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오셨음을 강조했다(딤전 1:15; 참고, 딤후 2:10; 3:15; 딛 2:13; 3:6).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 유일한 중보자는 모세가 아니라 그리스도시다(딤전 2:5). 바울의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였다(딤후 2:18; 참고, 역시 딤전 1:13; 5:21; 딤후 1:9-10; 4:1).
타우너(Philip H. Towner)는 바울서신 전체의 안목으로 목회서신의 이단을 조명해 보려고 했다. 저들은 부활을 오해했으며(고린도전서, 빌립보서) 율법에 강조점을 두는 유대주의적인 경향이 있는 자들이고(로마서, 갈라디아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엄격한 음식 규례를 강조한 자들이며(로마서, 고린도전서, 갈라디아서), 성적인 금욕주의자들이었다(고린도전서). 따라서 바울의 교훈은 신학적 관심사와 문화적 경향이 복잡하게 얽혀 있었으므로 에베소와 그레데에서 반대자들을 언급한데서 도움을 얻어야지 후기 영지주의 운동에서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하였다.
③ 바울의 이단에 대한 반응
㉠ 복음
바울서신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통해서 은혜와 긍휼로 역사하심으로, 믿음으로 반응하는 이는 악에서 돌아서서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받아 영생을 바라보게 된다. 바울은 복음의 본질을 분명하게 가르쳤다(딤전 3:16; 4:1-5, 7-10; 딤후 1:9-102:11-14; 3:4-7; 딛 2:11-14). 그 복음은 바울의 생애의 경험과 연관이 있다(예, 딤전 1:8-11, 12-17). 구약은 복음의 필수적인 부분이다(딤후 3:14-4:2). 복음은 바울과 디모데의 사역에 중심이다(딤전 4:13-16; 딤후 1:8-14; 3:10-4:2). 복음은 바울에게 위임되었으며(딤전 1:11; 2:7; 딛 1:3; 딤후 1:11), 역시 디모데에게 맡겨진 것이다(딤전 1:18; 딤후 1:13-14; 2:2; 3:14). 그리고 충성된 사람들에게 전달되었다(딤후 2:2). 복음은 교회와 특별히 지도자들에 의해 존중되었다(딤전 3:2; 5:17; 딛 1:9, 참고, 딤후 2:24). 디모데는 복음으로 양육되도록 부름받았을 뿐 아니라(딤전 4:6, 13-16), 복음을 방어하고(딤전 3:15; 6:20; 딤후 1:14) 따르며(딤후 1:13), 정확하게 다루고(딤후 2:15), 그 안에서 진력하도록 부름받았다(딤 후 3:14). 복음은 건전한 것이며(딤전 1:10) 사랑의 메시지다(딤전 1:5). 비록 복음은 고난을 포함하지만(딤후 1:8), 구원을 선포한다. 바울서신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 바른 믿음으로서의 복음
복음의 대적자들은 하나님을 안다고 주장했으나 그들의 행위로는 부인하는 자들이었다(딛 1:16). 그러나 바른 믿음은 항상 올바른 행실로 그 믿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 저들은 율법을 강조하면서 신앙은 강조하지 않는 잘못을 범했다. 하나님은 구세주의 사역을 만인을 위한 것으로 의도하셨으나 저들은 그 대상을 제한했다.
복음은 그들의 행위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목적과 은혜 때문에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다(딤후 1:9-10). 복음에 대한 바른 믿음은 하나님의 신뢰와 견인(딤후 1:12; 4:17-18), 성경에 대한 높은 견해(1:13-14; 2:2, 9; 3:14-4:2)와 고난 중에 인내(1:8; 2:3-7; 3:12; 4:5) 그리고 하나님의 진실하심과 그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이다(2:19). 역시 복음은 말세의 죄에 대한 예언과(3:1-5; 4:3-4) 신자를 위한 장래의 상급(4:8) 그리고 행위에 따른 하나님의 심판을 믿는 것이다(4:14).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에 관한 전통을 보전하는데 힘써 왔다(예, 고전 11:23-26; 15:3). 따라서 그가 받은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고 했다(갈 1:8-9). 그의 교훈은 그들이 집착해야 할 전통이었다(삼후 2:15; 3:6). 그의 가르침은 다른 교회로 전달되었다(골 4:16; 살전 5:27). 그는 복음을 위임받았고(딤전 1:11; 2:7; 딛 1:3; 딤후 1:11; 참고, 딤후 2:8-9; 고전 9:17; 11:2; 갈 1:1; 2:7; 살후 2:15; 3:16), 그는 복음을 디모데에게 위임했으며(딤전 1:18; 딤후 1:13-14; 2:2; 3:14), 디모데는 다른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맡겼다(딤후 2:2). 바울이 하나님께 위임받은 것을 하나 님이 지키실 것을 확신하는 것처럼 디모데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위임하신 것을 지킬 것이라고 믿었다(딤후 1:12, 14).
㉢ 올바른 행위로서의 복음
바울의 이단에 대한 반응은 세밀하게 그들의 잘못된 교훈을 분쇄하는 데 있기보다 그들의 행위에 대한 비판에 있었다. 따라서 바울은 저들에 대해 두 가지 방법으로 접근했다.
ⓐ 신학은 행동에 영향을 준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구속하시며 자신을 위해서 선한 일에 열심인 특별한 백성을 삼기 위해 오셨다(딛 2:14).
ⓑ 사람의 믿음과 행위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행위는 믿음을 반영한다. 나무의 열매는 그 나무의 뿌리의 참된 표상이다. 사람의 말은 그 사람의 마음에서 나온다(눅 6:42-45).
그러므로 선한 일은 구원에서 필연적으로 자라나는 것임을 중요하게 강조하였다(딤전 2:10). 좋은 행실은 교회에 비난을 초래하지 않는다(딤전 3:2; 딛 2:5, 8, 10). 남자나 여자나 예배를 어지럽게 하지 말아야 한다(딤전 2:8-11). 지도자는 책망할 것이 없고 절제하며 품위가 있어야 한다(딤전 3:1-13; 딛 1:5-9). 과부는 가족들이 돌아보아야 한다(딤전 5:3-16). 지도자들은 지속적으로 죄를 짓는 자는 살펴보아야 한다(딤전 5:9-20). 여인들은 그들의 남편을 사랑해야 하며(딛 2:4-5), 노예들은 주인을 존경하고(딤전 6:1-2) 복종해야 한다(딛 2:9-11). 부자가 되는데 소망을 두기보다 관대해야 한다(딤전 6:6-10, 17-19). 디모데는 자신의 행동에 늘 조심하고 주의해야 했다(딤전 4:12-16).
바울은 믿음과 실천 사이를 두 가지 방법으로 연관시켰다. ⓐ 그것을 명백하게 가르쳤다(딛 2:11-14; 3:3-7; 딤후 2:19; 13:15-17). ⓑ 복음의 진리는 반대자의 가르침의 거짓됨과(딤전 1:3, 5, 16; 6:3-5; 딛 3:6-9) 특별히 그들의 행동에 반대했다(딤전 1:4, 10-11; 3:2, 9, 15; 딤후 2:11-14, 22-25; 3:5).
하나님이 신자들을 구원하신 것은 그들이 악에서 돌아서서 선을 행하는데 열심이 있기 위함이다(딤후 2:12-14; 딛 3:8, 6; 14). 결론적으로 사람의 주장에 대한 진리는 그 사람의 행위로 시험될 수 있다(딤전 4:12, 15; 딛 2:7-8). 따라서 신자는 고난의 삶에서까지 경건한 삶을 살도록 부름받았다(딤후 1:8-10, 3:12).
바울은 디모데후서 2장 11-13절에서 이 점을 잘 요약했다. 인내하는 신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릴 것이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은 부인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속성은 그의 충성된 자들을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책임져 주신다.
㉣ 지도자(Leadership)
교리와 행위의 문제는 지도자의 문제들과 결합되어 있다. 복음의 대적자들은 믿음에서 떠났으며 적극적으로 이단을 선전했다. 따라서 교회의 지도자는 복음의 진리를 알아야 하고 가르칠 능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단을 분쇄시킬 수 있어야 했다. 또 인격이 그들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어야 했다(디모데전서 3장; 디도서 1장; 디모데전서 2:2). 바울은 디모데를 가르치되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위임하라 그러면 그들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 했다(딤후 2:2). 거기서 충성된 자는 복음을 믿을 뿐 아니라 그 성품에서 믿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참 지도자는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바울이 디모데에게 그리고 지금 디모데가 그들에게 위임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자들이었다. 바울은 교회의 지도자들을 임명하기를 소원했다(행 14:23).
따라서 복음의 대적자들은 참 지도자처럼 위임된 자들이 아니었다(딛 1:11). 디도가 타처로 사역지를 옮기지 않게 된 이유는 교회 지도자들을 세우기 위함이었다(딛 1:5). 바울은 디도에게 그가 디모데에게 한 책임을 지웠다(딛 2:15). 디도와 디모데는 대적자들의 면전에서 그들의 입을 막고(딛 1:11), 꾸짖으며(딤전 5:20; 딛 1:13), 그들에게 가르치는 것을 중단하도록 명령(딤전 1:3)해야 했다. 바울 자신은 필요하다면 반대자들을 출교시켰다(딤전 1:20). 디모데와 디도의 경우에는 그들이 듣지 않으면 그들에게서 떠나야 했다(딛 3:10; 딤후 3:5). 복음의 대적자, 거짓 스승 때문에 충성된 지도자가 필요했고, 그들은 교리에서만이 아니라 생활에서도 교회의 본이 되어야 했다.
㉤ 개인적인 조언
바울은 디모데와 디도에게 ⓐa. 그들 자신의 행동을 성찰해야 하며(딤전 4:12-16; 5:21; 딛 2:7-8), 고난을 기꺼워하고(딤후 1:8; 2:3-7; 3:12), 거짓 스승들의 가르침을 감시하라고 했다(딤전 6:20; 딤후 4:2; 딛 2:1, 7-8). 디모데에게는 “네가 네 자신과 가르침을 삼가 이 일을 계속하라 이것을 행함으로 네 자신과 네게 듣는 자를 구원하리라”고 했다(딤전 4:6). 공허한 이단에 휩싸이는 대신에 그들 자신의 일에 집중하라고 했다(딤후 4:5). 디모데(딤전 4:7, 15)와 디도(딛 2:7)는 그들의 교회에서 모범이 되어야 했다. ⓑ 바울은 역시 그의 친구들, 특별히 디모데에게 용기를 주려고 했다. 디모데후서의 대부분은 디모데에게 복음과 바울에게 충성하며 인내하기를 요청하고 있다(딤전 1:12-17, 18; 4:6, 14; 6:11-16; 딤후 1:5-7, 13-14; 2:1-2, 8-13, 17-19, 25-26; 3:1-5, 9, 10-12, 14-15; 4:8, 14, 17-18). 그리고 복음에 충성하도록 요청하는 내용이 특별히 강조되었다(딤전 4:13, 16; 딤후 1:8-14; 2:2, 8-9, 15; 3:14-42).